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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에이 수지가 400m 계주에서 기권했다. / MBC 추석특집 '2013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 방송 캡처 |
[e뉴스팀] '수지 기권, 너무 느려서 결국…'
미쓰에이 수지가 400m 릴레이 달리기에서 기권했다.
20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2013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2부에 출연한 수지는 걸그룹 400m 릴레이 달리기에서 기권을 했다. 이날 1번 레인의 첫 주자로 나선 된 수지는 "400m를 위해 지금까지 몸을 사렸다"며 빠르게 치고 나갈 것을 다짐했지만 각오와 다른 느린 속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수지는 뒤뚱거리는 몸짓으로 다른 선수들에 비해 크게 뒤쳐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미쓰에이는 완주를 하지 않아 실격 처리가 됐다.
'수지 기권'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지 기권' 진짜 웃기더라", "수지 기권할만 했어요. 엄청 느리더라고요", "수지 기권해도 귀엽다", "수지 기권하지 말지.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