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으르렁' 게시물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출처=MBC 방송 캡처

[더팩트｜e뉴스팀]'무한도전' 멤버들이 '으르렁' 댄스에 도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시청자가 무한도전을 직접 제작하는 ‘무도를 부탁해’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해 소녀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여고생 감독의 제안으로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으르렁’ 안무를 즉흥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진지한 자세로 으르렁 댄스에 도전했으나, 오랑우탄의 몸짓에 가까운 막춤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여기서 유인원 몇 명 봤다”고 자폭했으며 막춤을 추는 길에게 제작진은 '길랑우탄' 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유발했다.

‘무한도전 으르렁’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으르렁, 단언컨대 길은 오랑우탄 싱크로율 90%다’, ‘무한도전 으르렁, 뭘 해도 몸 개그는 최고’, ‘무한도전 으르렁, 엑소 울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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