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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걸스 전 멤버 선미가 솔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과거 팀을 탈퇴한 이유에 관해 <더팩트>과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털어놨다.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원더걸스 선미(21)가 3년 7개월 만에 솔로 컴백을 앞둔 가운데 과거 원더걸스에서 갑작스럽게 탈퇴한 이유를 털어놨다. 선미는 지난 16일 <더팩트>과 인터뷰에서 "당시 '텔미', '소핫', '노바디'로 미국 활동을 연속으로 했다. 쉴 틈이 없었다"며 "원더걸스로 활동하던 중 많은 사랑을 받는 내가 너무 익숙해져 있더라. 옛날이었다면 그 기회에 어쩔 줄 모르며 감사했을 텐데 절실한 무언가 없이 그저 무대 위에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영혼 없이 기계적으로 '일'을 하고 있었다"고 그때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혼란스러웠다. 나는 가수를 1~2년 하고 그만둘 생각이 아니라 멀리 내다보고 있는데 어린 나이에 벌써 그런 마음가짐이라면 오래 못 갈 것 같았다. 저를 돌아보면서 내가 해온 걸 되짚어 보고 다시 설계하며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선미는 원더걸스 멤버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다가 2010년 1월 갑작스럽게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그의 빈자리는 혜림이 메웠으며 선미는 3년간 노력 끝에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선미는 컴백 전부터 티저 사진과 영상만으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12일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 선미는 핑크색 단발머리에 '팬티 패션'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선미의 솔로 컴백 신곡 '24시간이 모자라'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4일 공개되며 26일에는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돼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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