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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병헌(43) 이민정(31) 부부가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남윤호 기자 |
[김가연 기자] 배우 이병헌(43) 이민정(31) 부부가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12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오늘 저녁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열흘 정도 신혼여행을 보내고 돌아와 각자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몰디브 신혼여행은 두 사람이 직접 골랐다. 여러 여행지 중 쉬기 가장 적합한 장소를 찾았고 고민 끝에 몰디브로 택했다. 이번 여행은 동행자 없이 단둘이 떠난다. 일부 연예인들이 신혼여행에 사진작가를 동반해 화보 촬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민정과 이병헌은 처음부터 무협찬 결혼식을 표방한만큼 신혼여행도 어떤 도움 없이 진행됐다.
신혼여행을 하고온 후 두 사람은 각자 활동을 이어간다. 이병헌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촬영을 시작하며 이민정은 차기작을 골라 바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이민정은 신혼여행에 돌아와서 광고나 사인회 등 미뤘던 일정을 소화한 후에 차기작을 골라 작품 활동을 곧바로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원로배우 신영균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이범수와 개그맨 신동엽이 1부와 2부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박정현과 다이나믹 듀오, 박선주와 김범수가 불러 이들의 앞날을 축하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장동건-고소영, 연정훈-한가인, 권상우-손태영, 정준호-이하정 등 스타 부부와 전도연 김태희 최지우 정우성 소지섭 송승헌 신현준 한효주 고아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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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