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농협은행, 중소기업 '대출 강화' 여신금융센터 신설
입력: 2013.08.09 14:38 / 수정: 2013.08.09 14:38

9일 농협은행이 서울동부지역과 경기 동·남부지역에 여신심사센터 2곳을 신설하고 오는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9일 농협은행이 서울동부지역과 경기 동·남부지역에 여신심사센터 2곳을 신설하고 오는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여신심사센터를 수도권으로 확대했다.

9일 농협은행은 서울동부지역과 경기 동·남부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경동·경서심사센터 여신심사센터 2 곳을 신설하고 오는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여신심사센터는 은행 본점 심사부 인원을 지역으로 보내 현장에서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이 곳은 영업점에서 가져온 대출 신청건 중 수십억원 정도까지 금액을 자체적인 판단으로 빠르게 승인하고 자금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중은행의 기업 대출은 대부분 본점에서 심사를 하고, 지역 본부는 수억원 정도의 적은 금액만 전결로 대출이 가능한 것에 비하면 자금을 빠르게 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성내동에 신설된 경동심사센터는 서울동부지역과 경기 동·남부지역에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경기도 부천시에 위치한 경서심사센터는 서울서부와 경기서부지역,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서심사센터는 향후 수도권 내 서부공단지역(남동·시화·반월공단)을 중심으로 하는 센터 설립을 위한 교두보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심사를 위해 수도권지역을 동서로 구분해 2개 의 심사센터를 신설하게 됐다"며 “성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상생'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앞으로 남동·시화·반월공단 등을 전담할 여신심사센터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medea0627@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