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과거 이상형 발언 "착한 남자가 좋다!" 고명환과 결혼 임박?
  • 강승훈 기자
  • 입력: 2013.07.24 12:49 / 수정: 2013.07.24 13:13
개그맨 고명환(왼쪽)이 탤런트 임지은의 손을 잡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 남윤호 기자
개그맨 고명환(왼쪽)이 탤런트 임지은의 손을 잡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 남윤호 기자


[ 강승훈 기자] '외모보다 성품이 더 중요하다!'

개그맨 고명환(41)과 열애 사실이 밝혀진 탤런트 임지은(40)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임지은은 지난 2010년 7월 1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 "외모가 훌륭한 남자보다는 착한 사람이 좋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외모는 정말로 보지 않는다. 제 성격이 내성적이라, 밝고 착한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당시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임지은의 어머니 정연주 씨도 "딸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연하도 상관없다"고 언급했다. 정 씨는 "딸이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만큼 남편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남자였으면 좋겠다. 또 아기를 좋아하는 남자면 좋다"고 답했다. '골드미스' 임지은이 결혼 준비가 이미 끝난 상태임을 암시하는 발언이었다.

고명환-임지은 커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고명환-임지은 커플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임지은 역시 "연기를 26살 때부터 했다. 늦은 나이에 시작했고, 일이 너무 재밌어서 결혼을 못했던 것 같다"며 "10년 전부터 결혼할 생각은 있었고, 지금도 결혼 준비는 돼 있다"고 강조했다.

임지은의 과거 이상형 발언이 주목받으면서 고명환-임지은 커플의 '결혼 임박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혼기를 넘겼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냈고, 연인이 된 이후에도 서로를 잘 이해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결혼을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는 것 같다"며 결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한편, 고명환-임지은 커플은 <더팩트> 취재 결과 지난 2012년 1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생관, 세계관, 종교관이 같아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탤런트 임지은(왼쪽)이 고명환과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이동하고 있다.
탤런트 임지은(왼쪽)이 고명환과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후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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