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얼인데 정말 예뻐!'…여스타 민낯 미모의 비밀은?
  • 이현경 기자
  • 입력: 2013.07.01 16:56 / 수정: 2013.07.01 16:56

아름다운 민낯으로 화제를 모은 조여정(왼쪽)과 유이. 아래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유이 트위터, SBS E! 제공
아름다운 민낯으로 화제를 모은 조여정(왼쪽)과 유이. 아래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유이 트위터, SBS E! 제공

[ 이현경 기자] 올 여름 메이크업의 키워드는 단연 '생얼'처럼 보이는 투명 메이크업이다. 여자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민낯 셀카를 공개하며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은 화장기 없는 민낯 상태에도 어떻게 그런 맑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역시 연예인은 타고난 것일까?

하지만 민낯으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얼굴은 그리 흔치 않다. 이는 흔히 '반영구화장'이라 불리는 '컨투어메이크업'의 마술(?) 덕분이다.

'컨투어메이크업'은 유럽에서 시작된 반영구화장법으로, 인체에 무해한 천연색소를 피부의 표피층 까지 섬세하게 침투시켜 눈썹과 아이라인, 입술 등의 라인과 컬러를 더욱 세련되고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시술방법이다.

또 '컨투어메이크업'은 1980~90년대 주로 행해졌던 '문신'과 달리 수정이나 삭제가 수월하며, 컬러의 표현과 숱의 연출이 자연스러워 최근에는 '자연눈썹'시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눈썹 숱이 적거나 색깔이 옅은 눈썹, 창백한 입술, 듬성듬성 비어있는 헤어라인에 시술이 가능하며, 보이기 싫은 흉터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비앤미성형외과 김일건 원장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수영장이나 바닷가 여행을 계획한 여성들이 컨투어메이크업 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색소가 피부 내에 삽입되고 색소의 구성 성분 중 일부는 신체에 흡수되므로, 시술 전 반드시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을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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