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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의 몸 개그에 '런닝맨' 멤버들이 크게 웃고 있다.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정우성은 3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블롭점프에 도전했다.
정우성은 이날 점프대에서 동료들과 주먹 인사를 나누며 멋진 자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그는 이내 블롭점프를 위해 설치된 튜브들 사이로 굴러떨어져 물에 빠지는 '몸 개그'를 펼쳤다. '런닝맨' 멤버들은 물에 빠진 정우성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고, 정우성은 끝까지 멋진 자세로 "이제 긴장 좀 풀렸지? 예능을 위해 일부러 그런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그는 다음 도전에서도 같은 틈으로 또 빠져 더 큰 웃음을 안겼다. 정우성의 몸 개그를 지켜본 하하는 "정우성 왜 예능을 이제 한 거야"라고 말하며 크게 웃었고 유재석은 "올해 예능 프로그램 최고 명장면이다. 진짜 정우성 '짱'이다"라고 그의 몸 개그를 평가했다. 다른 멤버들도 배를 잡으며 정우성의 예상치 못한 개그에 크게 웃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블롭점프에서 7m 86cm의 높은 기록을 거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canus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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