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IT >게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좀비부터 뱀파이어까지… 무더위 쫓는 호러 게임 '빅4'
입력: 2013.06.19 11:55 / 수정: 2013.06.19 13:15

국내를 배경으로 한 엠게임 MMORPG 이터널시티는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엠게임 제공
국내를 배경으로 한 엠게임 MMORPG '이터널시티'는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엠게임 제공

[ 황원영 기자]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시원한 음료와 피서지가 일찍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공포 영화도 속속 개봉했다. 피서 바람을 타고 이너털시티, 하운즈 등 올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호러' 게임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 '일상 속 비일상' 공포, 엠게임 '이터널시티'

엠게임에서 서비스 중인 이터널시티는 국내를 배경으로 한 MMORPG로 일상 속의 비일상에서 오는 공포를 자극한다. 게임은 서울, 경기 지역 등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경복궁, 한강 둔치, 국세청, 광진구청 등 유명 장소들은 물론 도로나 기물 등에서 짙은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회복에 사용하는 아이템이 '포션', '물약'과 같은 비일상적인 물건이 아닌 빵, 두유와 같은 음식이고 화폐 단위가 국내 단위와 같은 '원'인 것도 현실감을 더한다.

짙은 현실감을 자랑하는 이터널시티에는 비현실적인 좀비부터 시작해서 각종 돌연변이와 외계생명체들이 등장한다. 서울 시민의 모습을 한 인간 역시 적으로 등장한다. 몬스터들이 익숙한 서울 시내를 누비고 다님으로써 게이머들의 공포를 조장한다.

◆ 죽고 싶지 않다면 동료와 함께하라, 넷마블 '하운즈'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RPS 하운즈는 다수의 적과 싸우는 게이머의 생존본능을 자극하는 게임이다.

게임 속 지구인은 외계인이 살포한 나노머신으로 윅브로크라는 감염체가 된다. 미션에 따라서 엄청난 숫자의 적들이 사방에서 쏟아져 나온다. 반면 미션에서 보급받는 총알의 양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레벨이 오를수록 몰려오는 적들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동료와 연합작전을 펼쳐야 한다.

다른 액션게임을 하듯 팀원들을 무시하고 게임을 진행했다가는 '단독 행동을 하는 인물은 항상 맨 처음에 죽는다'는 공포 영화의 법칙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 당신 역시 뱀파이어가 될 수 있다! 소프톤 엔터테인먼트 '다크에덴'

소프톤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MMORPG 다크에덴은 공포 영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 중 하나인 뱀파이어(흡혈귀)를 소재로 한 게임이다. 인간이 주인공이 돼 뱀파이어들과 싸우는 게임이 일반적이라면, 다크에덴에서는 직접 뱀파이어가 되어 인간들과 싸울 수 있다.

다크에덴에서 뱀파이어의 매력은 바로 흡혈이다.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은 적에게 흡혈을 사용하면 자신의 생명력을 채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적을 확실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반면 적으로 나오는 뱀파이어들 역시 플레이어에게 흡혈을 사용할 수 있다. 인간 종족인 '슬레이어'의 경우 흡혈 후 24시간이 지나면 뱀파이어가 되기 때문에, 다수의 적에게 둘러싸였을 때 단순히 죽는 것에 대한 공포뿐 아니라 흡혈 당해 뱀파이어가 되어버리는 공포감까지 느낄 수 있다.

◆ 좀비모드의 원조, 넥슨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은 테러리스트와 대 테러리스트로 나뉘어 대전하는 본래의 게임 내용보다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원작의 '좀비전'에서 유래한 좀비모드로 유명하다.

좀비모드 처음에는 모두 인간으로 시작하지만, 게임 시작 20초 후 일부는 좀비가 되어 버린다. 이후 모두를 감염시키려는 좀비 진영과 좀비를 모두 없애고 살아남으려는 인간 진영의 전투가 벌어진다.

좀비는 인간보다 체력이 좋고 공격력이 강하지만 근접 공격밖에 하지 못한다. 하지만 고속 이동, 함정, 연막 등 고유의 스킬과 특별한 이동 테크닉을 사용해 게이머들에게 공포를 심어준다.

hmax875@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