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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이수정(오른쪽)이 심권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수정 미투데이 |
[ 문다영 기자] 방송인 이수정이 늘씬한 키와 각선미로 심권호에게 웃지 못할 '굴욕'을 안겼다.
지난 8일, 이수정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채널A '불멸의 국가 대표 시즌2' 녹화중. 제가 매니저를 맡게 된 첫번째 파트너는? … 바로 심권호 선수입니당^^ 톰과 제리 같나요? ㅋ 첫 방송은 6월 22일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심권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수정은 심권호와 함께 다정하게 손을 잡고 나란히 걷고 있다. 그런데 두 사람의 키 차이가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든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상 이수정은 175cm, 심권호는 160cm이니 두 사람은 무려 15cm나 차이가 난다. 이수정의 설명처럼 '톰과 제리'로 보일 정도다. 이수정은 편안한 트레이닝복과 운동화 차림으로도 길쭉하면서도 비율 좋은 몸매를 과시하고 있어 탄탄한 근육질 몸매인 심권호가 상대적으로 더 작아 보이게 만든다.
네티즌들은 "누나와 남동생 보는 거 같아요", "어떡해. 정말 웃겨", "제인과 치타네요", "으악 '대박;. 진짜 웃긴다", "키가 장난 아님!", "심권호 계탔네", "수정씨가 걸리버가 됐네", "엄마랑 '초딩' 아들이 손 잡고 걷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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