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11집 타이틀곡 '디스 러브'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신화컴퍼니 제공

[이건희 인턴기자] 그룹 신화가 11집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의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로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장악하며 데뷔 15년을 맞은 아이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신화는 16일 오후 12시에 '디스 러브'의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Mnet, 벅스, 네이버 뮤직 등 7개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함께 공개된 앨범 수록곡들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음원과 함께 신화 소속사 신화컴퍼니 홈페이지와 음악사이트에 공개된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낳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조수현 감독이 지난 2006년 신화 8집 타이틀곡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 time)'에 이어 다시 한번 신화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의 출연과 이번 앨범의 포인트 안무인 보깅댄스(모델 포즈에서 따온 손동작을 이용해 리듬을 표현하는 춤)가 담겨있다.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신화의 새 앨범과 타이틀 곡 '디스 러브'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팬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첫 무대인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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