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월드스타 싸이도 소아마비 근절 기여”
 | ||
|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수 싸이의 소아마비 박멸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
[더팩트｜e뉴스팀] 한국을 방문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가수 싸이를 언급하며 소아마비 근절 지원 등 한국의 대외 원조를 강조했다.
22일 빌 게이츠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이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다. 싸이도 소아마비 근절에 기여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싸이의 소아마비 박멸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
또한 빌 게이츠는 같은 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강연을 통해 공적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변모한 한국에 경험을 바탕으로 대외 원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빌 게이츠는 “보건 증진이나 농업 분야 쌀 생산성 증대, 새마을 운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한국이 많이 변화했다. 1960년대 원조를 받던 나라였을 때 기억을 갖고 전 세계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싸이는 국제로타리 공익광고 글로벌 모델로 발탁돼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포스터 ‘이제 요만큼 남았습니다’를 촬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