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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차인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영화 '쉬리'의 송강호 역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던 사연을 털어놨다./SBS 제공 [김가연 기자] 배우 차인표가 영화 '쉬리'의 송강호 역을 제안받았으나 거절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차인표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영화 '쉬리', '접속' 등을 거절했던 나의 오만함을 후회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인표는 특히 지난 1999년 개봉해 582만 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강제규 감독의 '쉬리'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송강호 씨의 역할이 들어왔었는데, 거절했다"고 하며 캐스팅을 거절했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놔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 '쉬리'를 거절한 이유는 19일 전파를 타는 '땡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eam090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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