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임윤호 "제 연기 점수요? 30점"
- 강태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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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4.10 08:05 / 수정: 2013.04.1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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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임윤호가 9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팬션형 호텔 '모닝캄빌리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심 엔터테인먼트 제공 [ 강태랑 인턴기자] "제 연기 점수요? 100점 만점에 30점" 주원과 함께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에 출연한 배우 임윤호(24)가 자신의 연기 점수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달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은 그의 연기 인생에서 첫 작품이었다. 악역 JJ를 연기한 배우 임윤호는 생애 첫 드라마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마지막에는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처음 '7급 공무원'이 방송을 시작할 무렵, 임윤호에게 주목하는 이는 별로 없었다. 그가 연기한 JJ는 엄태웅(최우혁 역)의 동생이었고, 거친 악행을 저지르는 악역 중 하나였다. 그렇지만 극의 전개 과정에서 존재감을 뿜어내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7급 공무원'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지만 그의 성공적인 첫 데뷔는 거저 얻는 것이 아닌 듯했다.  | | 배우 임윤호가 9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팬션형 호텔 '모닝캄빌리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 심 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윤호가 9일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팬션형 호텔 '모닝캄빌리지' 진행된 인터뷰 현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첫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 드라마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설렜다. 아무것도 모르고 배워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하고 싶은 일이었던 것만큼 좋았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이 많이 돼서 스스로 준비도 많이 하고 민폐는 되지 말아야 했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며 드라마에 처음 출연한 신인배우의 어려움도 토로했다. 하지만 " '7급 공무원'출연이 결정되고 액션스쿨에 찾아가 하루에 5시간이 넘는 훈련을 하며 연기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했고, 드라마 대본이 나오면 바로 연기 선생님을 찾아가 조언도 얻고 했었다"는 임윤호의 말에서 자신의 배역을 성공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느껴졌다. 이외에도 임윤호는 "연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니던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학과를 자퇴하고 연기자 생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자원입대를 했다"며 "이후 말년 휴가 때부터 연기 수업을 진행해 제대 후 촬영 전까지 쉼 없이 연기 수업을 진행했다"고 배우가 되기 위해 준비해 왔던 노력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외모가 출중한 배우에게 훌륭한 연기력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이전에 한 번도 얼굴을 보인 적이 없는 신인배우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임윤호는 자신의 노력을 기반으로 이번 드라마를 통해 그는 카리스마 있는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시청자를 사로잡은 그는 벌써 오는 4월 말 방송 예정인 KBS 일일 연속극 '지성이면 감천'에 캐스팅이 된 상태이다. 연기를 배우랑 대사를 주고받는 놀이라고 생각한다는 신인 배우가 앞으로 얼마나 다양하고 멋진 색을 보여주는 '100점 만점의 100점' 배우가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rrang@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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