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파경' 전 부인 김현주는 누구?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3.04.04 10:34 / 수정: 2013.04.04 11:20

임창정(왼쪽)과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은 김현주 씨./더팩트DB
임창정(왼쪽)과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은 김현주 씨./더팩트DB

[ e뉴스팀] 최근 배우 임창정(40)이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전 부인 김현주(29)씨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 골퍼 출신인 김현주 씨는 172cm의 큰 키에 아름다운 외모로 골프계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임창정과 김현주 씨는 2005년 골프 강사와 강습생으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임창정의 끈질긴 구애 끝에 이듬해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당시 유명 연예인과 미녀 골프 선수의 결합으로 크게 화제가 됐다.

이후 김현주 씨는 2010년 케이블 채널 SBS 골프 'MU 스포츠배 패밀리 골프 챌린지'에서 개그맨 김학도와 함께 진행을 맡으며 뛰어난 입담을 보였다. 그는 "결혼 후 두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투어 활동을 거의 못했는데 색다른 체험에 대만족"이라며 오랜만의 대외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김현주 씨는 임창정과 함께 방송에도 종종 출연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보여 주기도 했다. 지난해 5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가족 사진을 공개하며 임창정의 바쁜 스케줄에 아쉬운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임창정 역시 "바쁜 일정으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서 논다. 아이들이 나를 가끔 얼굴 보는 사람 정도로 생각할까 봐 그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1일 서울가정법원에 김현주 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법원은 3일 김현주 씨에게 이혼 조정 신청 접수 내용을 송달했다.

임창정이 파경을 맞은 데에는 두 사람의 성격 차이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임창정의 방송 스케줄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 오해가 쌓였고 이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이혼에 이르게 됐다.

'임창정 파경' 소식에 임창정 팬들과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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