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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이 지난달 한 달 동안 모두 7만82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
[ 서재근 기자] 한국지엠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
1일 한국지엠은 지난달 동안 모두 7만8203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2968대, 수출 6만5235대, CKD 실적 제외)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7만6823대를 판매한 전년 대비 1.8%, 5만8574대를 판매한 전월 대비 33.5% 증가한 수치다.
판매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내수판매는 모두 1만2968대를 기록해 전달 대비 30% 증가했으며, 수출 실적 역시 모두 6만5235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아울러 CKD 방식으로는 모두 13만3284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1분기 누적 판매대수는 모두 20만3987대(내수 3만2972대, 수출 17만1015대, CKD 제외)로, 20만1824대를 판매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CKD 수출은 같은 기간 32만4484대로 2.3% 증가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쉐보레 '트랙스' 등 최근 출시한 제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지엠은 이달 한달 동안 '알페온', '트랙스' 등 차종별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은 물론 초저리 할부상품 연장 시행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내수판매 신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