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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호가 16일 오후 방송된 KBS '인간의 조건'에서 아내와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였다./ KBS '인간의 조건' 방송캡처
[ 강태랑 인턴기자] 개그맨 정태호가 아내인 KBS '개그 콘서트'의 조예현 작가와 대중교통을 이용한 데이트를 선보였다. 정태호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아내와 함께 부암동 숙소에서 약속 장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서로 점퍼에 달린 모자를 뒤집어쓰고 버스를 기다리던 정태호 부부는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버스에 올라탄 부부는 나란히 앉아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목적지에 도착한 정태호가 내리기 전 아내에게 뽀뽀를 하는 '닭살 행각'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내린 후에도 한참 버스를 향해 인사를 한 정태호는 아쉬운 듯 돌아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동차 없이 살기'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인간의 조건' 팀원(김준호, 박성호, 김준현, 양상국, 허경환, 정태호)의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r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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