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연상녀' 만나면 뜬다? 이번엔 김민희다
  • 김가연 기자
  • 입력: 2013.02.27 15:02 / 수정: 2013.02.27 15:02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희(왼쪽)와 이민기./영화 스틸컷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희(왼쪽)와 이민기./영화 스틸컷

[김가연 기자] 연상 여배우와 만나면 '대박'을 터트리는 배우 이민기가 이번에는 김민희와 극장가 점령에 나선다.

이민기는 그동안 작품 속에서 유독 연상 여배우와 인연이 깊었다. 5살 연상의 강예원과는 '해운대'와 '퀵'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어 '바람 피기 좋은 날'의 김혜수, '로맨틱 아일랜드'의 유진, '10억'의 신민아 '오싹한 연애'의 손예진까지 당대 최고의 여배우와 함께했다.

'누나들의 로망'으로 등극한 이민기의 다음 상대역은 김민희다.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헤어지자고 말한 뒤 오히려 더 뜨거워지는 3년 차 비밀 연애 커플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할만큼의 찰떡궁합 연기호흡을 자랑한 일명 '민민 커플'은 영화 속에서 달곰한 애정 장면부터 욕설을 퍼붓는 차가운 모습까지 연인에게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표현했다.

'연애의 온도' 관계자는 "이번 영화에서 귀여운 '연상남'의 매력은 물론, '상남자'다운 카리스마까지 두루 선보였다"며 "연상녀와 사랑에 빠졌다 하면 대박 흥행을 터트리는 이민기가 '연애의 온도'로 흥행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연애의 온도'는 다음 달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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