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약 올려?' 리한나, SNS에 돈자랑 "저 밉상!"
  • 성지연 기자
  • 입력: 2013.02.25 10:52 / 수정: 2013.02.25 10:52

리한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 리한나 인스타그램

리한나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 리한나 인스타그램


[성지연 인턴기자] 팝가수 리한나(25)가 23일(한국시각) 사진공유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스타그램을 통해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진과 자신의 다리를 찍은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진에서 리한나의 얼굴은 25살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수척해 보인다. "돈이 많은"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올린 다리 사진에서는 가방에도 'RICH'(돈이 많은)라고 비즈 장식이 박혀 있어 눈길을 끈다.

2010년 대마초를 피우다 경찰에 발각된 리한나는 15일에는 페이스북에 남자친구인 크리스 브라운에게 선물 받은 대마초를 자랑하는 등 이전에도 가벼운 언행과 행동으로 논란을 빚어왔다. 여기에 '돈 자랑'까지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리한나의 가벼운 행동거지를 비난하고 나섰다. 10대 팬층이 두터운 리한나가 흡연을 하는 사진을 올리는 것은 책임감 없는 행동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돈이 많은 건 말 안 해도 다 아는 사실인데 왜 자랑하지? 짜증난다", "리한나 얼굴이 점점 망가지는 것 같다", "크리스 브라운이 리한나를 망치는 것 같다", "저것도 대마초 아니야?", "골초 리한나", "저 밉상"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리한나는 미국 잡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 브라운과 4년여 만에 다시 교제를 시작한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았다. 리한나는 "나의 행복이 더 중요했다"며 "내 행복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기에 크리스 브라운과 재결합한들 어떠한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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