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별별이슈] 아이돌★ 몸매甲, 아담돌 vs 장신돌
  • 이다원 기자
  • 입력: 2013.02.19 10:52 / 수정: 2013.02.19 10:52

[ 이다원 인턴기자] '키와 몸매는 비례하지 않아요'

다소 작은 체격에도 황금 비율을 뽐내는 '아담돌'에게는 키는 그저 숫자에 불과한 듯 하다. 작은 얼굴과 긴 다리, 남부럽지 않은 볼륨을 갖춘 그들은 대한민국 '단신족'들의 희망으로 자리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반해 '장신돌'들도 할 말이 많다. 그들은 고속도로 같이 쭉 뻗은 각선미와 모델 못지않은 몸매를 자랑하며 뭇 남성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고 있다.

'아담돌' 대 '장신돌', 이 끝나지 않는 몸매 전쟁을 <더팩트>에서 살펴봤다.

다소 작은 키에도 황금 비율을 자랑하며 몸매 여신으로 우뚝 선 스타들. 써니, 가인, 아이유, 보아(왼쪽 위 시계방향)./온라인 커뮤니티, 좋은 사람들 제공
다소 작은 키에도 황금 비율을 자랑하며 '몸매 여신'으로 우뚝 선 스타들. 써니, 가인, 아이유, 보아(왼쪽 위 시계방향)./온라인 커뮤니티, 좋은 사람들 제공

◆키 작으면 어때? 비율이 좋은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23·본명 이순규)는 아담한 체격이지만 볼륨있는 몸매를 뽐내는 스타다. 그는 158cm의 작은 키에도 손바닥만 한 얼굴과 긴 다리, 풍만한 몸매를 모두 갖추고 있어 '몸매 종결자'로 새삼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의 활동 때에는 가슴이 파인 의상으로 숨 막힐 듯한 가슴선을 공개돼 남성 팬을 환호하게 했다.

163cm에 43kg인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25·본명 손가인)은 키는 작지만 늘씬한 체형으로 섹시미를 발하는 스타다. 그는 단신인지만 황금비율 몸매의 스타들만 가능하다던 속옷 모델을 꿰차는가 하면 지난해 10월 발표한 '피어나' 활동 중 짧은 니트와 핫팬츠, 섹시한 스타킹을 소화해내며 농염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아이유(19·본명 이지은)도 '몸매'하면 빠질 수 없는 '아담돌'이다. 162cm에 44kg인 그는 다소 마른 몸매에도 긴 다리와 완벽한 비율을 보여주며 새로운 '몸매 여신'으로 떠올랐다. 최근 한 커뮤니티 온라인에는 그의 전신사진이 올라오며 쭉 뻗은 각선미에 대한 예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보아(26·본명 권보아)는 몸매 좋은 원조 '아담돌'의 대표적인 스타다. 그는 162cm에 45kg의 다소 왜소한 체격을 지녔지만 타고난 몸매 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 '몸짱' 대열에 올라섰다. 또 인터넷상에 '과감한 시스루 패션의 보아, 이렇게 섹시했었나?'라는 글과 함께 올라온 여러 장의 사진 속에서 보아는 그동안 감춰왔던 섹시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큰 키와 우아한 몸매를 자랑하는 나나와 유이(맨 오른쪽)./온라인 커뮤니티
큰 키와 우아한 몸매를 자랑하는 나나와 유이(맨 오른쪽)./온라인 커뮤니티

◆몸매의 기본은 바로 '기럭지'라고!

'장신돌'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팀으로 애프터스쿨을 꼽을 수 있다. '모델돌'답게 다들 멋진 몸매를 자랑하지만 특히 나나(21)는 171cm에 48kg으로 네티즌들이 엄지를 치켜세울 만큼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있다. 최근 공개된 무보정 사진에는 나나의 완벽한 비율을 엿볼 수 있다. 흰색의 미니드레스를 입은 그는 가늘고 긴 다리와 볼륨 있는 몸매로 슈퍼모델 출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같은 팀멤버 유이(24)도 '몸매'하면 빠질 수 없는 '장신돌' 스타다. '꿀벅지'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을 만큼 탄탄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던 그는 어느 순간 다이어트를 통해 조금 더 가녀리고 여성스러워진 몸매로 돌아와 뭇 여성들의 시기와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큰 키와 볼륨있는 몸매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민경과 강지영(오른쪽 아래)./온라인 커뮤니티
큰 키와 볼륨있는 몸매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민경과 강지영(오른쪽 아래).
/온라인 커뮤니티

다비치의 강민경(22)은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 굴곡있는 골반 라인을 자랑하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몸매' 여신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골반의 여왕 강민경'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민경은 흰색 시스루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열창하고 있는데 특히 그의 매끈한 몸매 라인이 눈길을 잡아끈다. 또 그는 최근 유포된 흰 민소매를 입은 사진에서도 남다른 발육을 보여 '베이글녀'로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자이어트 베이비' 카라의 강지영(19)도 큰 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장신돌'이다. 그는 팀의 막내이지만 언니들을 압도할 만큼 고탄력의 몸매를 자랑하며 섹시한 매력으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 나온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판도라' 활동 당시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피부색의 보디수트를 마치 제 옷처럼 잘 소화해내 신흥 '몸매종결자'로 떠오르기도 했다.

edaone@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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