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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원(왼쪽)-김영호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핑크스푼 제공
김영호는 18일 "대학 시절 정말 좋아했던 뮤지션 김태원을 사회 생활하면서 만났는데 그가 친구하자고 먼저 손을 내밀어 줘 '절친'이 됐다. 말을 나누지 않고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하는 것이 많은 사이다. 친구 김태원이 예전부터 곡 선물을 해준다고 했는데 이번에 흔쾌히 함께해줬다. 워낙 아름답게 곡을 만드는 친구여서 이번 곡도 기대가 크다"고 기쁘게 말했다. 김영호는 대학생 때 록밴드 지풍우를 결성해 '강변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 음악에 대한 특별한 열정이 있는 그는 지난해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코너에서 임재범과 함께 '폭풍 가창력'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앞서 디지털 음원을 발표한 적 있지만 그가 정식 음반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어쿠스틱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까닭에 그의 열정은 첫 솔로 앨범에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진지한 도전으로 무대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엠넷과 KM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김영호의 음원 제작과정을 3주간 공개한다. 제작진은 "매주 공개되는 앨범 제작기를 통해 배우 아닌 김영호의 음악이 있어 외롭지 않은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호의 딸 김별은 MBC '위대한 탄생3'에 출연했지만 팀 미션에서 탈락했다.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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