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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프콘과 권오중이 뛰어난 작명 센스로 웃음보를 자극하고 있다.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 이다원 인턴기자] 가수 데프콘(36·본명 유대준)과 배우 권오중(41)이 뛰어난 작명 감각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과 권오중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맞짱 편'에서 폭력조직원 같은 이름을 지으며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다. 처음 '깐 소매'라는 다소 평범한 이름을 대 야유를 받은 데프콘은 이내 "평소 내 별명은 마포 꿀 주먹"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주먹이 좀 달다"고 별명이 붙여진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이 "권오중은 왠지 야한 농담을 잘할 것 같다"며 권오중을 바라보자 그는 "무슨 소리 하는 거냐? 내 이름이 바로 여의도 권집사다"고 엄숙한 표정으로 말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했다. 이외에도 함께 출연한 조정치(연희동 꼬질이), 하림(시흥동 돌고래), 윤종신(평창동 매생이), 김제동(서래마을 꼬요) 등 재미있는 이름을 공개해 시청자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eda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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