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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욘세의 굴욕적인 사진이 헐크로 패러디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국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더팩트 | 고민경 기자] '섹시 디바' 비욘세의 굴욕적인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언론은 "비욘세가 삭제를 간청한 사진"이란 제목으로 3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제 47회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하프타임에 축하 공연을 펼친 비욘세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비욘세는 열정적인 춤을 추고 있다. 다만, 순간적으로 사진이 찍힌 탓에 잔뜩 일그러진 표정과 살이 출렁이는 충격적인(?)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비욘세 측은 삭제를 부탁했지만 이미 이 사진은 영화 '헐크'로 패러디 되는 등 전 세계 네티즌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헐크인가 슈렉인가", "비욘세의 굴욕이다. 사진 보고 한바탕 웃었다", "왜 삭제해 달라고 했는지 알 것 같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 냈다.
비욘세가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을 펼친 이번 슈퍼볼의 평균 시청률은 48.1%로 슈퍼볼 사상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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