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만한 아기 몸에 문신을…' 무개념 문신엄마 영상 '충격'
  • 문다영 기자
  • 입력: 2013.01.29 14:59 / 수정: 2013.01.29 14:59

전세계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든 아기 문신 과정 영상/해당 영상 캡처
전세계 네티즌들을 경악하게 만든 아기 문신 과정 영상/해당 영상 캡처

[ 문다영 기자] 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아기에게 문신을 해주는 동영상이 공개돼 전세계 네티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2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자기 아이에게 문신을 새기고 있는 엄마'라는 제목으로 어린 아기의 팔에 문신이 새겨지는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국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이 영상은 쿠바 하바나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찍은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상 속 아기의 울음만으로도 보는 이들은 분노하고 있다.

영상에서 한 여성이 3살 정도 된 아기를 양 손으로 붙잡고 있다. 여성의 두 손으로 상체가 다 감싸지는 작은 아기이지만 아기엄마와 문신 시술사는 아랑곳하지 않고 아기 팔 오른쪽에 문신을 새기기에 여념이 없다. 아기가 크게 울며 괴로워하지만 이 여성은 그저 "봐라"면서 아기의 고통에는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외국 네티즌들은 "아기가 고통스러워하는 건 보이지도 않는가?", "아무리 엄마라지만 아기가 원하지 않는 문신을 할 자격이 있는 건지", "엄마의 자격이 없다", "저렇게 어린 아이에게 문신을 할 생각을 하다니 충격이다", "저건 아동학대다"라는 등 개념없는 여성이라 비난했다.
dymoon@tf.co.kr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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