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YG표 걸그룹 유유, 연습 도중 부상자 속출
  • 이다원 기자
  • 입력: 2013.01.27 18:02 / 수정: 2013.01.27 23:37

걸그룹 참가자 유유가 27일 오후 방송된 SBS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 부상으로 인한 심각한 컨디션 난조를 보여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SBS일요일이 좋다-케이팝스타 시즌2 방송 캡처
걸그룹 참가자 유유가 27일 오후 방송된 SBS'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서 부상으로 인한 심각한 컨디션 난조를 보여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SBS'일요일이 좋다-케이팝스타 시즌2' 방송 캡처

[ 이다원 인턴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이하 K팝스타2)'의 YG표 걸그룹 참가자 유유(YouU)가 심각한 부상으로 심사위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2'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가리는 톱10 결정 배틀 오디션이 그려졌다.

첫번째 배틀에 지명된 유유 멤버들이 절뚝이며 올라오자 스튜디오 안의 시선이 집중됐다. 고난도의 댄스 연습에 멤버 이미림은 발목을 접질렀고 박소연은 골반 인대가 늘어났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연습하다가 다친 거랑 놀다가 다친 건 다르다. 정상 참작하겠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유유는 푸시캣돌즈의 '버튼'에 맞춰 칼같은 군무를 선보였다. 최악의 컨디션에도 이들은 격렬한 안무에도 호흡과 음정을 놓치지 않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이 끝나자 심사위원 보아는 "아픈 것 하나도 안보였다. 이 곡은 과감한 댄스와 가창력을 요구해서 참가자들이 소화해내긴 힘든 노래였다. 칼군무가 돋보였고 SM에 있을 때와 색다른 면모를 본 것 같다"며 호평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이 스타일을 알고 하는 사람은 전민주 밖에 없어서 아쉬운 무대였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날 유유는 첫번째 배틀에서 SM에서 트레이닝 받은 김도연과 공동 2등을 차지해 재대결을 벌이게 됐다.

edaone@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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