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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지난해 101년 역사상 최대 판매량 기록
입력: 2013.01.17 12:45 / 수정: 2013.01.17 19:15

쉐보레가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495만대를 판매하며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연간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쉐보레가 지난 한 해 동안 모두 495만대를 판매하며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연간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 서재근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가 지난해 101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17일 GM 측에 따르면 쉐보레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GM 전체 판매량의 53%에 달하는 495만대를 팔았다. 이는 476만대의 판매 기록한 2011년보다 약 20만대 가량 늘어난 수치다. 쉐보레의 판매 실적 개선에 힘입어 GM의 지난해 판매실적 역시 전년(902만대) 대비 2.9%가량 늘었다.

지난해 쉐보레 브랜드의 지역별 판매실적을 살펴보면 미국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185만대를 기록했다. 이어 브라질이 64만3000대의 판매실적으로 뒤를 이었고, 중국(62만7000대), 러시아(20만5000대), 한국(12만5000대), 인도(9만2000대) 등 순이었다.

특히, 지난 2009년 출시된 이래 전 세계에서 190만대가 판매된 쉐보레 브랜드의 주력 모델인 크루즈는 지난해 모두 75만5000여대가 판매돼 자사 모델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쉐보레는 올해 초 전 세계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는 내용의 글로벌 마케팅 비전 '파인드 뉴 로드'를 수립했다. 쉐보레 측은 우선 미국 시장에서 '올 뉴 콜벳 스팅레이', 실버라도', '임팔라' 등 모두 13개 차종의 신모델을 출시하고, 이외 다른 지역에도 올 한 해 동안 12개 이상의 신모델을 추가로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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