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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2주차에도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는 '박수건달'. [김가연 기자] 박신양 주연의 영화 '박수건달'이 개봉 2주차에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 9일 개봉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한 '박수건달'은 14일 하루 동안 14만 6872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불러모았다. 개봉일(10만 3120명)보다 50%의 관객이 더 들면서 일명 '개싸라기'가 났다. '개싸라기'는 영화계 은어로 개봉 주보다 2주차에 더 많이 관객이 드는 현상을 일컫는다. 입소문에 관객이 점차 늘고 있다는 의미로 장기흥행의 징표로 여겨진다. 영화 관계자는 "'박수건달'은 '타워',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평일 10만 이상을 동원했다"며 "전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2주 차에도 꾸준한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cream090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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