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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퍼팅을 위해선 골프클럽의 스윙밸런스뿐만 아니라 골프공의 균형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
[더팩트] 골퍼들에게 골프공의 균형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골프클럽의 스윙밸런스뿐만 아니라 골프공의 균형이 맞아야 성공적인 퍼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유일의 골프공 중심테스트 시약 '밸런스워터'가 국내 골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골프공의 중심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소금물을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골프공을 소금물에 띄우면 가벼운 면이 수면에 떠오르고, 무거운 면이 수면 아래를 향하게 된다. 이런 원리를 이용해 퍼팅라인을 표시해 놓으면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제어할 수 있다.
단, 이 같은 방법은 물과 소금의 비율을 맞추기 어렵고, 많은 양의 소금을 녹여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북유럽 등의 지역에서는 소금물 대신 골프공의 중심을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전용 시약이 출시돼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밸런스워터가 유일하다.
정제수와 특수 개발한 주원료로 제조된 밸런스워터는 120ml의 양으로도 300개가 넘는 골프공의 무게중심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이용자의 기호에 맞도록 다양한 색상과 1만원대의 싼 가격으로 구성돼 있어 국내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벨로스터 관계자는 "라운딩 전에 시약을 통해 볼의 무게중심을 체크해 놓는다면 한층 정확한 타격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정교하고 세밀한 측정이 가능하도록 지속해서 제품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