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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자들 사이에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2029년, 지구가 멸망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화 '딥임팩트' 국외 스틸컷
[ 문다영 기자] 고대 마야 달력이 말하던 지구의 종말은 빗나갔다. 오래 전부터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던 '2012년 12월 21일'은 무사히 지나갔지만 이번엔 과학자들로부터 종말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바로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이다.
22일(현지시각) 외신들은 과학자들의 말을 빌어 '직경 270m 크기의 소행성 아포피스(Apophis)에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 소행성이 2029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아포피스는 2013년과 2016년 사이에 지상에서도 관측이 가능해질 정도로 지구와 가까워진다. 때문에 이 소행성의 진행방향을 정확하게 관측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지배적인 견해다.
이미 아포피스는 지난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연합과학기술위원회 학술 토론회에서도 화두로 떠오른 바 있다. 당시 참석자들은 "지금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토론해야 할 때다"라고 위기를 논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외 네티즌들은 "영화가 실제가 되는 건가", "마야 달력보다는 소행성 충돌이 현실성이 높긴 하다", "상상만 해도 무섭다", "종말설이 있다고 겁내기만 하고 살 수는 없는 노릇"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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