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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얼(왼쪽)-한혜진의 결별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산타뮤직 제공, 더팩트DB
[ 이다원 인턴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34·본명 유나얼)과 배우 한혜진(31)이 결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9년여간의 둘의 흔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나얼과 한혜진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지게 됐다. 이들의 첫 만남에 대해 한혜진은 지난 2008년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에서 "소개팅으로 만났다. 그런데 그 사람은 말도 거의 없고 소개팅 한 이후에도 연락이 없더라"고 회상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자신이 먼저 용기를 내서 연락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소개팅 이후 수시로 전화를 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키워나간 나얼-한혜진은 별다른 결별설 없이 연예계 장수커플로 인정받아왔다. 지난 2009년에는 영화 '용서는 없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한혜진이 나얼의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으며, 같은 해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결혼한다면 나얼과 할 것이다. 오랜 시간 만난 만큼 결혼을 생각하게 된다"고 말해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또 지난달 한혜진이 부친상을 당했을 당시까지만 해도 나얼이 참석해 함께 슬픔을 나눴을 만큼 둘 사이 별다른 이상기류가 감지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헤어진 지 두 달 정도 된 것 같다"는 나얼 측근의 말을 미뤄볼 때 '두 사람이 부친상 전후로 결별하지 않았나'하는 조심스런 추측이 나오고 있다. 나얼-한혜진은 올해 접어들면서 서로의 활동이 바빠지자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나얼이 데뷔 후 처음으로 머리를 기른 이유도 한혜진과 결별에 따른 심경의 변화 때문이라는 설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26년'에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부모를 잃고 불우한 삶을 사는 국가대표 사격선수 심미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SBS '힐링캠프' MC로도 활약 중이다. 나얼은 라디오 진행과 함께 내년 2월까지 진행하는 브라운아이드소울 공연에 매진하고 있다. edao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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