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별별이슈] 20대 송중기 40대 장동건, 2012년 꽃미남 전성시대
  • 박지연 기자
  • 입력: 2012.12.18 15:31 / 수정: 2012.12.18 15:31

[ 박지연 인턴기자] 2012년도는 멋진 남자 배우들의 활약으로 유난히 여성 시청자들의 눈이 즐거웠던 한해였다. 안정된 연기력과 꽃미남 외모로 '대세'로 떠오른 20대 남자 연예인들부터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잘생긴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40대 꽃중년 스타들까지. <더팩트>이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꽃미남 스타들을 연령대별로 모아봤다.

◆ 40대 '꽃중년의 활약'

40대 꽃중년의 활약 변하지 않는 잘생긴 외모로 여성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40대 꽃중년 스타들. 왼쪽부터 장동건, 김민종, 유준상. / 더팩트 DB
40대 '꽃중년의 활약' 변하지 않는 잘생긴 외모로 여성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40대 '꽃중년' 스타들. 왼쪽부터 장동건, 김민종, 유준상. / 더팩트 DB

1990년대 하이틴 스타 장동건은 2012년에도 건재했다. 장동건은 지난 5월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남자다우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허점투성이인 건축가 김도진 역을 맡아 기존 '완벽남'이미지를 탈피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도진 앓이'에 빠뜨렸다. 드라마에서 장동건은 알콩달콩한 불혹의 로맨스를 펼치며 그동안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여전한 꽃미모로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990년대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김민종도 SBS '신사의 품격'에서 최윤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여심을 흔들었다. 17세 연하의 절친한 친구 동생인 윤메아리(윤진이)에게 겉으로 쌀쌀맞게 대하면서도 걱정에 잠 못 이루는 순정남의 매력을 뽐낸 그는 1990년대의 모습과 비교해도 별반 차이가 없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로 진정한 '꽃중년'의 면모를 보였다. 실제로도 극 중 상대역인 윤진이와 19살 차이가 나는 김민종은 무리 없이 윤진이와의 로맨스를 소화하며 '윤이오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유준상은 '국민 남편', '국민 사위'로 불리며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9월 종영된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유준상은 어머니(윤여정)와 아내(김남주) 사이에서 현명한 아들이자 사위, 남편인 방귀남 역을 맡아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훤칠한 키와 깔끔한 외모, 뛰어난 패션센스로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영화, 광고계를 모두 점령하며 2012의 진정한 '대세'로 자리 잡았다.

◆ 30대 '상반된 매력'

30대 상반된 매력 농익은 연기를 펼치며 극 중에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한 30대 배우 이선균(왼쪽)과 조정석. / 더팩트 DB
30대 '상반된 매력' 농익은 연기를 펼치며 극 중에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한 30대 배우 이선균(왼쪽)과 조정석. / 더팩트 DB

배우 이선균(37)은 지난 7월 방송된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장난스러우면서도 진중한 성격을 가진 인턴 의사 이민우 역을 맡아 반전매력을 뽐냈다. 이선균은 극 중 응급실에서 근무하며 외모나 옷에 신경 쓰지 않는 수수한 차림으로 나오지만 까불대다가도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해 환자를 대하거나 땀을 흘리며 치료에 집중하는 멋진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배우 조정석(31)은 지난 3월 방영된 MBC 드라마 '더킹투하츠'에서 영화 '건축학개론'의 코믹 캐릭터인 '납득이'에 이어 냉철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엘리트 대위 은시경 역을 맡아 인기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극 중 한국이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공주 이재신(이윤지)을 향한 절절한 사랑을 표현하며 '순정남'의 면모를 보여준 그는 진중한 캐릭터와는 달리 뽀얀 피부와 귀여운 동안 얼굴의 상반된 매력으로 사람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 20대 '눈이 즐거워! 꽃미남 스타들'

20대 눈이 즐거워! 꽃미남 스타들 안정된 연기력과 꽃미모로 2012 대세로 떠오른 20대 스타들. 왼쪽부터 박유천, 김수현, 송중기. / 더팩트 DB
20대 '눈이 즐거워! 꽃미남 스타들' 안정된 연기력과 '꽃미모'로 2012 대세로 떠오른 20대 스타들. 왼쪽부터 박유천, 김수현, 송중기. / 더팩트 DB


그룹 JYJ의 박유천(26)은 아이돌 출신다운 준수한 외모로 첫 데뷔작부터 주연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2010년 연기자로서의 첫 데뷔작인 KBS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초보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박유천은 지난 3월 K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300년 세월을 거슬러 현대로 온 어리바리한 왕세자 이각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드라마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7일 첫 방송 된 MBC 드라마 '보고 싶다'에서는 윤은혜와 호흡을 맞춰 14년간 한 여자만을 그리는 한정우 역을 맡아 특유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선한 인상과 큰 눈망울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김수현(24)은 기존의 왕 역할을 맡았던 배우들과 달리 작은 얼굴과 모성애를 자극하는 눈물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운명의 여인 무녀 월(한가인)과 사랑에 빠진 왕 이훤 역을 맡은 김수현은 근엄하고 무뚝뚝한 왕이 아닌 천방지축 '꽃미남' 왕 캐릭터를 멋지게 재창조하며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김수현은 때로는 왕의 카리스마를, 때로는 첫 사랑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의 감성적인 면모를 보이며 여성 시청자들을 '이훤앓이'에 빠지게 하였다.

배우 송중기(27)는 하얀 피부와 작은 얼굴로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전형적인 꽃미남 스타이다. 최근 그는 9월 방송된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사랑에 상처를 입고 반항아적 매력을 물씬 풍기는 은마루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드라마에서 송중기는 복수를 위해서는 한없이 차가우면서도 결국 사랑하는 여자에게 모든 것을 다 바쳤던 '순정남'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곱상한 외모와는 대비되는 '상남자'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pqhappy@tf.co.kr

더팩트 연예팀 ssent@media.sportsseo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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