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희선, 수혈 이유는 적혈구 파괴 빈혈
  • 박설이 기자
  • 입력: 2012.12.18 00:04 / 수정: 2012.12.18 00:04

김희선이 적혈구 파괴 빈혈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SBS 힐링캠프 캡처
김희선이 적혈구 파괴 빈혈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SBS '힐링캠프'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배우 김희선이 적혈구 파괴 빈혈로 수혈이 필요하다고 털어놨다.

17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희선은 적혈구 파괴 빈혈을 앓고 있어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정기적으로 수혈을 받느냐는 질문에 "정말 피를 받아야 된다. 그래야 편해진다. 지난 7월에도 수혈을 받았다"고 밝혔다.

적혈구 파괴성 빈혈을 앓고 있다고 밝힌 김희선은 "많이 피곤하면 6개월이고 쉴 때는 2년에 한 번씩 수혈을 받는다. 한 팩에 400cc인데 4개씩 총 1600cc 받는다"고 덧붙였다.

김희선은 "수혈을 받을 때마다 인증샷을 찍는데 사람들이 과음해서 쓰러진 줄 오해하기 때문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원래 회를 안 먹었는데 수혈 이후 회를 먹기 시작했다. 아마 수혈해 준 분이 회를 좋아했던 것 같다. 또 나는 왼손잡이인데 오른손을 사용하게 됐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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