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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레 미제라블' 홍보차 지난달 26일 내한했던 휴 잭맨(왼쪽)과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더팩트DB
[김가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과 앤 해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러셀 크로우가 출연하는 '레 미제라블'이 '호빗: 뜻밖의 여정'을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7일 영화 홍보사에 따르면 '레 미제라블'은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와 롯데시네마가 함께 실시한 '12월 3주차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서 45%에 달하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원래 오는 19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 예정이었지만, 관객의 호응에 힘입어 전날인 18일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영화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19일 날 '레 미제라블' 예매 완료! 투표하고 영화 보고 밤새 맥주파티 예정!"(etgbok), "아이구 심심해라. 영화 '레 미제라블' 예매했더니 벌써부터 설레서 잠이 안 오네"(sheishee95), "앤 해서웨이, 진짜 예쁘다. 웃을 때, 특히! 그래서 '레 미제라블'도 예매하고 옴!"(7575333e)"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이 우연히 만난 신부의 손길 아래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지난 11일 국내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호평을 받고 있다. cream090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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