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슈스케4' 우승, "모두 감사 드립니다" 눈물
  • 박설이 기자
  • 입력: 2012.11.24 01:36 / 수정: 2012.11.24 01:36

로이킴이 슈퍼스타K4에서 우승했다./Mnet 슈퍼스타K4 캡처
로이킴이 '슈퍼스타K4'에서 우승했다./Mnet '슈퍼스타K4'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로이킴이 '슈퍼스타K' 4번째 시즌 우승자로 결정됐다.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net '슈퍼스타K4' 결승 무대에서 딕펑스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서 로이킴과 딕펑스는 사전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에서 막상막하의 성적을 거두며 긴장감을 더했다.

결승 무대에서 로이킴은 리쌍의 '누구를 위한 삶인가'와 자작곡인 '스쳐간다'를 불렀다. 특히 자작곡으로는 싱어송라이터로의 가능성을 보여줘 관객과 심사위원,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로이킴과 겨룬 딕펑스도 만만치 않은 무대를 선사했다. 더클래식의 '노는 게 남는거야'와 자작곡 '나비'를 선보인 딕펑스도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점수에서 동점을, 사전 투표에서 단 16표의 차이를 보인 두 팀의 희비를 가른 것은 문자투표였다. 결과를 알 수 없는 접전 끝에 시청자의 호응을 더 많이 얻은 로이킴이 결국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

로이킴은 "우선 '슈스케4'는 정말 감사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이 자리에 있기에 도와주신 스태프들 감사드린다. 모두 감사드린다. 부모님 사랑합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로이킴은 이날 우승으로 상금 5억 원과 함께 닛산 큐브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한 데뷔 싱글 발매 및 음악시상식 MAMA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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