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0대 배우, 여중생에 바바리맨 행각…경찰에 체포
  • 박설이 기자
  • 입력: 2012.11.20 07:00 / 수정: 2012.11.20 07:00
일본 배우 출신 마츠바라 마코토가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FNN 보도 영상 캡처
일본 배우 출신 마츠바라 마코토가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FNN 보도 영상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일본의 50대 남자 배우가 여중생들에게 하반신을 노출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52세 마츠바라 마코토가 지난 9월 도쿄 아다치 구의 한 공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중생 2명에게 바지 지퍼를 열고 하반신을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 마츠바라 마코토는 드라마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배우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마츠모토 마코토는 1987년부터 2009년까지 NHK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쾌활한 3조'에서 교감 역할을 맡았다.

공연음란죄로 체포된 그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에서 스트레스가 있었다. 어린 아이들이 싫어하는 걸 보고 쾌감을 느꼈다. 중학생들은 걸어서 통학을 하니 신고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한편 지난 9월 이 부근에서 비슷한 사건이 10여건 있었던 것을 미루어 경찰은 마츠바라 마코토에게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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