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아내의 헌신적 사랑 늘 고마워"…네티즌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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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 고깃집에서 데이트 중인 조성모(왼쪽)와 아내 구민지의 모습.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박종민 인턴기자] 가수 조성모가 자신을 헌신적으로 돌봐 준 아내 구민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조성모는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장에서 4년의 공백기 동안 자신을 지켜준 아내의 사랑에 대해 "정말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없을 만큼 헌신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조성모는 2009년 갑작스런 다리 부상과 함께 소속사 이전 과정에서 휘말린 소송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지진으로 일본 진출이 무산되는 악재가 겹치며 콘서트, 행사는 물론 CF 등 모든 제의들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성모는 "우리는 팬 분들이 불러주지 않으면 하루 종일 집에 있는 백수다. 잠옷 입고 며칠씩 씻지도 않았던 시절이었다"며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네티즌들은 "조성모, 아내는 잘 만난 듯", "구민지 씨가 내조의 여왕이네", "아내의 사랑 덕분에 재기했구나", "두 사람 모두 파이팅!", "사랑의 힘이 역시 대단한 듯" 등 조성모와 그의 아내를 응원했다.
한편, 조성모와 아내의 헌신적인 러브스토리는 19일 오후 7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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