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영상] 김태희 닮은 꼴 vs 구하라 닮은 꼴, '도플갱어' 최강자는 누구?
  • 박종민 기자
  • 입력: 2012.11.18 09:26 / 수정: 2012.11.18 09:26


[박종민 인턴기자] 이번 한 주는 '연예인 닮은 꼴'들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미녀배우 김태희를 닮은 대만 모델부터 카라 구하라를 닮은 야구단 치어리더까지. 한 주간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은 화제의 영상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살펴봤다.

1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전체기간 조회수 한국 차트에서 웨이브야의 강남스타일 영상이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역대 5위에 올랐다.
1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전체기간 조회수 한국 차트에서 웨이브야의 '강남스타일' 영상이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역대 5위에 올랐다.◆ '강남스타일'로 소녀시대 누른 웨이브야, '도대체 어떤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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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여자 댄스팀 웨이브야가 국내 최정상 걸그룹 '소녀시대'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어 관심을 끌었다. 1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전체기간 조회수 한국 차트에서 웨이브야의 '강남스타일' 영상은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 뮤직비디오를 크게 앞서며 역대 5위에 올랐다.

이 영상은 웨이브야가 기존 '강남스타일'의 안무에 새로운 안무를 추가해 만든 것으로 웨이브야 멤버들은 소녀시대에 뒤지지 않는 춤실력과 몸매를 뽐내고 있다. 특히 민소매 셔츠와 알록달록한 숏팬츠 패션은 소녀시대 '지(Gee)' 무대의상의 '여름 버전'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력적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웨이브야가 역대 4위 '지(Gee)'(9126만 조회수)도 제칠 수 있을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배우 강동원이 12일 소집해제 기념으로 서울 나들이 영상을 공개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강동원이 12일 소집해제 기념으로 서울 나들이 영상을 공개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강동원, 서울 나들이 영상 공개 '동안 외모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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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소집해제를 자축하며 서울 나들이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강동원의 하루(Gang Dong Won in a day)'란 영상에서 강동원은 뿔테 안경과 모자, 머플러를 착용하고 63빌딩과 노량진 수산시장, 한강 등 서울 명소 곳곳을 거닐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셀카를 찍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3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외모", "강동원, 동안이다", "강동원 외모는 여전하군", "동원 오빠랑 같이 나들이 가고 싶다", "내 남자친구가 되어 주세요" 등 강동원의 외모를 칭찬했다. 서울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한 그는 12일 오후 소집해제됐다.

오는 12월 대만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광고 속 모델이 국내 최고 미녀배우 김태희와 닮았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오는 12월 대만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광고 속 모델이 국내 최고 미녀배우 김태희와 닮았다. / 유튜브 영상 캡처

◆ '대만판 김태희?' 마라톤 광고 속 미녀 모델에 남심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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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가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오는 12월 대만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 광고 영상 속 미녀 모델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광고 속 모델은 큰 눈과 도톰한 입술 등 또렷한 이목구비와 고양이 같은 매력적인 미모로 국내 최고 미녀배우 김태희와 닮았다. 완벽한 대칭의 얼굴과 시원한 웃음의 미녀는 남성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만의 한 매체에 따르면 광고 속 모델은 대만 유명 모델 바이신후이 닮은꼴로 알려진 촉망받는 신예 모윈윈(25)이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함께 뛸 수 있다면 나도 마라톤 대회 참가할 거야", "김태희와 닮았다", "마라톤 대회 대박날 듯", "부족한 게 뭐야?", "세계적인 미모네!" 등 모윈윈의 미모에 감탄했다.

LG트윈스 치어리더 강윤이(왼쪽)가 카라 구하라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와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유튜브 동영상, 구하라 트위터 캡처
LG트윈스 치어리더 강윤이(왼쪽)가 카라 구하라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와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유튜브 동영상, 구하라 트위터 캡처

◆ 치어리더 강윤이, '구하라 도플갱어' 인증 '걸그룹 데뷔해도 되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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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구하라를 똑 닮은 LG트윈스 치어리더 강윤이의 외모와 귀여운 치어리딩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LG트윈스 강윤이'란 제목으로 깜찍한 옷차림을 한 치어리더 강윤이가 능숙하게 춤을 추고 있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빨간색 리본을 머리에 단 강윤이는 배꼽티와 짧은 치마를 입고 애교 섞인 춤을 춰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그의 의상은 카라가 '허니(Honey)'라는 곡으로 활동할 때 입던 무대의상과 비슷해 구하라와 더욱 닮아 보인다는 의견이 많았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와, 베이글 치어리더", "차다혜 아나운서도 닮은 것 같은데?", "박기량과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걸그룹 데뷔해도 되겠네!" 등 강윤이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잉글랜드와의 A매치에 나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후반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화제를 모았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잉글랜드와의 A매치에 나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후반 추가시간에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화제를 모았다. / 유튜브 영상 캡처◆ 즐라탄, 환상적인 30m 오버헤드킥 성공…상대팀은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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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1·파리 생제르맹)가 축구 역사에 남을만한 오버헤드킥으로 잉글랜드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4일(현지시각) 스웨덴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 4골을 터뜨리며 스웨덴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후반 39분 해트트릭을 달성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추가 시간에 환상적인 4번째 골을 넣었다. 상대 골키퍼 조 하트가 페널티박스 밖으로 나와 패스를 차단하자, 이브라히모비치는 흘러나온 공을 주저 없이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다. 30m 거리에서 찬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에 꽂히자 잉글랜드 선수들은 망연자실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원맨쇼로 스웨덴은 유로2012 조별예선에서 잉글랜드에 당했던 2-3 패배를 5개월 만에 설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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