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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엘이 통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다./FNC 제공
[심재걸 기자] 아이유의 스캔들 이후 주니엘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제는 주니엘의 시대'라는 각종 패러디가 줄을 이으며 탄탄한 음악 실력과 음색이 재조명 받고 있다. 올해 중반 데뷔 무렵부터 주니엘은 학업 대신 싱어송라이터로 전념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2의 아이유'로 불리워 왔다. 데뷔곡 '일라일라'를 20주 이상 차트 상위권에 올려 놓으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올해 가요계에 쏟아져 나온 수많은 신인들 중 유일한 여성 솔로서 대중의 눈도장을 받은 셈이다. 실제로 현재 진행 중인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의 여자 신인상 온라인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41%의 득표율로 에일리와 그룹 AOA를 제치고 가장 유력한 수상자로 꼽히고 있다. 이 여세를 몰아 조만간 두번째 미니앨범으로 '신인상 굳히기'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니엘은 "워낙 쟁쟁한 후보가 많아 함께 신인상 후보로 거론 된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다. '일라일라'를 많이 기억해 주시는 만큼 이번 신곡으로 주니엘이 누군지를 확실히 알리고 싶다. 신인상이 생애 단 한 번 뿐인 상이라서 욕심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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