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y times] 베트남 본연의 맛을 전하는 곳, 광화문 '사이공'
  • 고민경 기자
  • 입력: 2012.11.06 20:33 / 수정: 2012.11.06 20:33

취재: 편성문기자, 티티걸 김도아


광화문에 위치한 ‘사이공’은 베트남 음식의 맛을 그대로 전하는 음식점이다. 점심시간에도 사람들이 가득 차는 ‘사이공’을 소개한다.


2006년에 한국을 방문한 ‘황티남 대표’는 한국의 베트남 음식점에서 한 달간 쌀국수를 먹었다. 베트남으로 돌아간 후,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 본래의 맛을 모르던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에게 베트남 전통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광화문에 베트남 음식 전문점 ‘사이공’을 오픈 하였다. 상호 ‘사이공’은 베트남 남쪽 지방의 이름이다. 황 대표는 베트남 북쪽과 남쪽 두 종류의 쌀국수 중 남쪽 지방인 사이공의 쌀국수를 선보이기 위해 ‘사이공’을 상호로 정했다고 한다.

* 사이공 길찾기 - 티티걸 김도아 *

종각역 2번출구로 나와 길찾기 동영상을 참고하여 '사이공'에 찾아갈 수 있다.

‘사이공’의 추천메뉴는 ‘생안심 쌀국수’, ‘해물 볶음면’, ‘파인애플 볶음밥’이 있으며, 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 쌀국수 면, 양념, 소스는 100% 베트남 수입산을 사용한다.


100% 베트남 쌀 국수로 만든 ‘생안심 쌀국수’는 돼지고기, 닭고기, 양파, 쪽파, 베트남산 7가지 허브 등의 재료를 넣고 3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로 만든다. 달콤한 맛과 매콤한 맛의 2가지 특제소스를 섞어서 먹으며, 국물 맛이 진하다.


쌀국수보다 두꺼운 면을 사용하는 ‘해물 볶음면’은 면, 숙주, 해물, 양념, 소스를 넣고 3분 정도 볶는다. 양념과 소스는 베트남에서 수입한 것이며,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베트남 북쪽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파인애플 볶음밥’은 파인애플, 밥, 새우, 베트남 양념과 소스를 볶은 뒤 파인애플 안에 담겨 나온다.

건물의 1층에 위치한 ‘사이공’의 간판은 검은색 배경에 하얀색 글씨로 멀리서도 잘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흑과 백이 조화를 이루는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한국에서 베트남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창가에 대나무를 놓았고, 베트남에서 직접 가져온 베트남 장식품으로 가게 내부를 꾸몄다.

* 사이공 황티남대표 인터뷰 - 티티걸 김도아 *

진짜 베트남 음식을 보여주겠다는 ‘황티남 대표’는 향신료, 양념, 소스, 일부 재료를 베트남에서 직접 수입하며, 주방에서도 베트남 사람이 직접 음식을 요리한다. 미원은 사용하지 않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서비스로 평소보다 양을 더 준다고 한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직원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 자이를 입고 서빙을 하기 때문에 베트남의 분위기를 더욱 느낄 수 있다.


베트남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쌀국수와 볶음밥을 맛보고 싶다면, 광화문의 베트남 음식 전문점 ‘사이공’을 추천한다.

* 사이공 대표메뉴 설명 *

(02-730-6668)

<기사제공=테이스티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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