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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가 7일부터 신차 뉴 SM5 플래티넘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 |
[더팩트|황준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페이스리프트 모델 뉴 SM5 플래티넘(이하 뉴 SM5)을 출시했다. 이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뉴 SM5가 극도의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차의 ‘구원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에 대해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4일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완벽하게 진화된 새로운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양을 탑재한 뉴 SM5를 출시하고,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뉴 SM5는 후드에서 범퍼 하단까지 일체형 라인으로 안정감을 높였고,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볼륨감 있는 후드 디자인으로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LED 신기술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위한 시인성을 높임과 동시에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함께 구현했다. 실내 공간도 일루미네이팅 효과를 적용한 계기반과 심플하고 깔끔하게 변화된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고급미를 높였다.
뉴 SM5는 최첨단 2.0 CVTC II 가솔린 엔진의 장착으로 국내 가솔린 동급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연비인 14.1km/ℓ도 실현했다. 엔진 기술력과 최적의 튜닝을 바탕으로 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뿐만 아니라, 스마트 ECO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 스스로가 운전 습관 개선을 통해 능동적으로 경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적용된 다양한 안전 사양으로 무장해 경쟁 차종 보다 높은 운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W)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으며,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이 동급 차종 중 유일하게 가솔린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됐다.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은 계기반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네 바퀴의 타이어 공기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뉴 SM5는 그동안 SM5가 최고 수준의 품질과내구성으로 지켜 온 명성과 시대를 앞서가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탄생한 모델이다”라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뉴 SM5의 성공적인 출시로 르노삼성차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뉴 SM5는 5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PE 2180 만원, SE 2307 만원, SE Plus 2465만원, LE 2612 만원, RE 2759 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