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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쉐보레 말리부가 10월 월 최다판매기록을 세우면서 한국지엠의 10월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
[더팩트|황준성 기자] 한국지엠이 중형차 말리부 판매 호조 등으로 10월 내수 판매가 지난해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1일 한국지엠은 “10월 완성차 기준 내수 1만3159대, 수출 5만347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10월 지난해 1만1056대 대비 19.0% 증가한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판매된 5640대가 경차 스파크와 2013년형 모델이며, 특히 중형차 말리부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월 최다판매기록을 세우면서 이번 실적 증가를 주도했다.
그러나 한국지엠의 10월 완성차 수출실적은 지난해 5만8591대 대비 8.7% 감소했다. 또한 한국지엠은 10월에 반조립부품수출(CKD) 방식으로 총 10만2697대를 수출했다.
안쿠시 오로라 한국지엠 영업ㆍ마케팅ㆍAS부문 부사장은 “연식변경으로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쉐보레 제품군에 대한 고객 반응에 힘입어 내수판매 실적이 상승했다”며 “경차 스파크 및 준중형차 크루즈에 적용되던 무이자 할부혜택을 올란도까지 확장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쳐 올 연말까지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를 배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