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슈스케4' 최고 독설가 등극…독한 심사평 '1위'
  • 이현경 기자
  • 입력: 2012.10.25 15:30 / 수정: 2012.10.25 15:30

엠넷 슈퍼스타K4 톱7이 가장 독한 심사위원으로 이승철(윗줄 왼쪽)을 꼽았다./엠넷 제공
엠넷 '슈퍼스타K4' 톱7이 가장 독한 심사위원으로 이승철(윗줄 왼쪽)을 꼽았다./엠넷 제공

[ 이현경 기자] 이승철이 엠넷 '슈퍼스타K4' 최고 독설가로 뽑혔다.

'슈퍼스타K4' 제작진은 최즌 TOP7에게 '인상적인 심사평과 독한 심사평을 가장 많이 전한 심사위원은?'이라는 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TOP7 중 많은 이들이 가슴을 찌른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이승철 심사위원의 평가를 꼽았다.

로이킴은 "지난 슈퍼위크 개인 미션 당지 부족한 모습을 보이자 이승철이 '휴학은 왜 했어?'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가슴을 찔렀다"고 말했고, 딕펑스도 "지난 첫 생방송 무대에서 보여준 '동교동 트위스트에'에 대해 이승철 심사위원이 '참 밋밋하고 지겹고 재미없었습니다'라고 심사평해 마음이 아팠다"고 답했다.

유승우 역시 지난 생방송 무대에서 세븐의 '열정'을 불렀을 때 '무리수'라고 평한 이승철 심사위원의 평가를 독한 심사평으로 꼽으며 "상처 받았다기 보단 인정했다. 그의 지적이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로이킴은 이승철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가장 기분 좋았던 심사평으로도 꼽으며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 정준영과 함께 부른 '먼지가 되어' 무대에 대해 이승철이 '로이킴 쌈닭이었구나'라고 평한 심사평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4' 생방송은 26일 부터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4주간 진행된다. 이번 세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TOP7은 어떤 심사평을 듣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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