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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스타워즈' 속 다스 베이더의 모습/영화 스틸컷
[ 문다영 기자] 영화 '스타워즈'의 절대적 존재인 다스 베이더(Darth Vader)가 불륜을 저질러 폭행 당했다?
16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더 선은 다스 베이더라는 이름을 가진 이웃을 폭행한 이크발 헤어가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어는 이웃인 다스 베이더가 자신의 여자친구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의심해오다 거리에서 베이더를 만나자 화가 치밀어 다짜고짜 주먹을 날렸다. 베이더는 이 주먹을 피했지만 베이더 아내가 펀치를 맞아 병원에 실려가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피해자가 다스 베이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경위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다스 베이더라는 독특한 이름을 사용 중인 이 사람의 본명은 마크 노크스. 그는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 광팬이라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개명했다. 아내 역시 남편을 따라 성을 베이더로 바꿨다. 기사에 공개된 베이더 부부는 검은 옷을 즐겨 입으며 다스베이더 가면도 한 몸처럼 챙겨 다닌다.
베이더는 헤어의 불륜의혹에 대해 "나는 아내만 사랑한다"며 헤어가 오해한 것이라 밝혔다. 월버햄튼 크라운 법원도 불륜의 증거가 없고 헤어가 일방적 폭행을 휘둘렀다며 200시간의 사회봉사형을 선고했다.
영국 네티즌들은 "대단히 놀랍다", "다스베이더답지 못하게 맞고 다니다니", "아임 유어 파더('스타워즈' 다스베이더의 명대사)"라는 등 흥미로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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