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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칭샤의 과거 사진이 공개돼 중국 네티즌의 시선을 끌었다./웨이보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백발마녀' 린칭샤(임청하,57)의 과거 발랄한 이미지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 속 20대의 린칭샤는 '비연'이라고 적힌 하늘색 티셔츠를 입고 한 손에는 농구공을 들고 있다. 작은 얼굴에 눈꼬리가 올라간 특유의 고양이 눈, 짙은 눈썹과 미소 짓는 입매는 지금의 린칭샤와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카리스마 있는 '백발마녀'의 이미지와는 달리 청순하면서도 생기가 넘치는 소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젊은 린칭샤의 얼굴은 배우 장바이즈(장백지)와도 약간 닮은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린칭샤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장바이즈 분위기다" "린칭샤도 귀여운 면이 있었네" "옛날에는 정말 최고 미녀였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사서독' '동방불패' 시리즈 등으로 1980~1990년대 홍콩 영화계를 풍미한 린칭샤는 결혼과 동시에 영화계에서 은퇴했으나 최근 거장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 '용문'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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