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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무성한 '아이패드 미니' 출시 임박?
입력: 2012.10.10 15:17 / 수정: 2012.10.10 15:17
애플의 차세대 태블릿PC가 17일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이패드 미니를 둘러싼 소문이 확대되고 있다.
애플의 차세대 태블릿PC가 17일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아이패드 미니를 둘러싼 소문이 확대되고 있다.

[ 황원영 기자] 애플의 차세대 태블릿PC인 '아이패드 미니'가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소문이 확대되고 있다.

9일 가디언, 씨넷 등 외신은 7인치 태블릿PC 아이패드 미니가 와이파이용으로만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3G 통신 기능이 제외된 것을 고려하면 애플이 미니 아이패드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구글과 아마존 역시 7인치 태블릿을 출시하며 저렴한 가격 책정을 위해 3G 통신 기능을 배제했다. 외신은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을 250달러에서 300달러 사이로 책정할 것"이라며 "낮은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넥서스 7이나 킨들파이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미니는 아이폰5와 같은 8핀 도그 커넥터를 사용하며 7인치 화면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애플은 9.7인치 아이패드만 출시해왔다.

8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에 아이패드 미니와 뉴아이패드를 비교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해당 사진은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 소속 연구원의 트위터에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를 생산하기 위해 대만 등 아시아에 있는 애플 부품 공급업체들에게 약 1000만대 분량의 부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마존의 태블릿PC 킨들 파이어보다 2배 이상 많은 양이며 홀리데이 시즌 특수를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소문과 실제 공개된 아이패드 미니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달 13일 아이폰5가 출시되자 아이폰5를 둘러싼 소문이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밝혀진 바 있기 때문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7.85인치 디스플레이에 나노심 슬롯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되면 구글의 넥서스7, 아마존 킨들파이어HD 등과 경쟁구도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2010년 아이패드를 처음 출시한 이후 세계 태블릿 시장의 50%를 장악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아이패드 미니의 출시로 애플의 시장 점유율이 70%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hmax875@tf.co.kr
비즈포커스 bizfocu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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