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오른쪽)가 공개 연애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SM 제공

[박소영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27)가 공개 연애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 관심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최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새 앨범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쁜 남자보다 더 나쁜 남자는 바쁜 남자라더라. 지금은 중요한 시기니까 앨범 활동에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여자친구가 생기더라도 절대 공개는 안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고 밝힌 유노윤호는 걸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과는 "10년 친구"라고 확실히 못을 박았다. 지난 6월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된 대학로 뮤지컬 데이트도 친한 친구 사이라서 함께 한 것이라고 억울해(?)했다.

유노윤호가 속한 동방신기는 최근 새 앨범 '캐치 미'를 들고 1년 8개월 만에 팬들 곁을 찾았다. 유노윤호는 "빨리 컴백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려고 준비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공백기간이 길었으니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자신했다.

동방신기의 신곡 '캐치 미'는 일렉트로닉 음악 장르인 덥스텝에 멜로디를 붙인 것으로 중독성 강한 리듬이 인상적인 노래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용틀임 춤', '헐크 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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