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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27일(현지시각) 2012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카렌스를 선보였다. /황준성 기자 |
[더팩트|파리=황준성 기자] 기아자동차가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린 2012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프로씨드(pro_cee’d)와 신형 다목적차량(MPV) 카렌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프로씨드는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3도어 해치백 버전으로 지난 4월 유럽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씨드(5도어)의 파생 모델이다.
프로씨드는 신형 씨드 대비 전고가 40mm 낮아져 한층 더 역동적이고 날렵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가솔린 엔진과 함께 최근 전세계에서 인기인 디젤 엔진의 라인업도 갖춰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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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27일(현지시각) 2012 파리모터쇼에서 프로 씨드를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였다. |
이와 함께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더 날렵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의 신형 MPV 카렌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카렌스는 기아차 고유의 ‘호랑이코’ 라디에이터 그릴 적용으로 기존 모델보다 강렬한 인상을 풍긴다. 또한 신형 카렌스는 전 모델에 비해 휠베이스가 50mm 길어져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내부 곳곳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다.
오태현 기아차 해외영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신차 출시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 ‘유럽 10대 브랜드’에 진입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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