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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파리모터쇼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오는 27일(현지시각)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린다./황준성 기자 |
[더팩트|파리=황준성 기자]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인 파리모터쇼가 26일(현지시각) 개막을 하루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파리모터쇼 측은 출입구 등 곳곳에 개막 전부터 미녀들을 배치시켜 세계 각지에서 오는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에도 열중하고 있다.
‘미래는 지금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는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박람회장에서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또한 명성에 걸맞게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포드, 벤틀리 등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신차 100여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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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파리모터쇼 전시장 안내도 |
국내 완성차 업체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씨드의 3도어 모델인 프로씨드와 함께 다목적 7인승 카렌스의 후속 모델을 2012 파리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월드프리미어)한다. 기아자동차는 제 5.2전시장에서 쉐보레, 오펠, 케딜락 등과 경쟁을 펼친다.
제 3전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꾸린 현대자동차는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미쓰비시자동차 등과 직ㆍ간접적으로 전시 능력 및 자동차 성능 등을 겨룬다. 게다가 현대자동차의 엠블럼은 혼다와 비슷해 관람객들이 어떤 자동차에 더 많은 흥미를 느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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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녀 도우미들이 2012 파리모터쇼 개막 하루 전부터 관람객들의 안내를 돕고 있다. |
이번 모터쇼에는 자동차의 대결뿐만 아니라 레이싱 모델 등 미녀들의 대결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최근 모터쇼가 ‘모델쇼’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레이싱모델을 보기 위해 모터쇼를 찾는다. 때문에 모터쇼가 진행될수록 모델을 비롯해 안내하는 도우미까지 미녀들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파리모터쇼 측도 이를 인식이라도 한 듯 개막전부터 박람회장 곳곳에 미녀 도우미들을 준비시켜 관람객들의 안내를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