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제작진 "지성, 첫 촬영 훌륭하게 소화했다"
  • 김가연 기자
  • 입력: 2012.09.20 17:45 / 수정: 2012.09.20 17:45

SBS 대풍수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지성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SBS 제공
SBS '대풍수'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지성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SBS 제공

[김가연 기자] SBS '대풍수'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지성(35)이 스태프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20일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 제작진은 SBS를 통해 "최근 촬영한 티저 영상이 사실상 지성의 첫 촬영이었음에도 정령을 느끼고 지배하는 초현실적 감정을 감독의 의도대로 정말 훌륭하게 표현해 줬다"며 지성을 높이 평가했다.

총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풍수'는 19일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 마지막에 부분에 예고편이 처음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목지상 역할을 지성의 작은 손짓 몸짓에 바람과 물이 요동치는 내용으로 제작되었으며, 지성의 강한 눈빛이 눈길을 끌었다.

'대풍수' 제작진은 티저 영상을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했다. 제작진은 "티저 때문에 실루엣이 잘 표현된 청옥색 도사 의상을 만들었으며, 타이틀곡을 아리아로 편곡하는 등 드라마의 세세한 부분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성 또한 2시간 이상 이어진 촬영 동안 감독의 OK 사인이 나와도 몇 번을 더 촬영하자며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했다"며 "촬영이 마무리된 후 촬영본을 본 지성 또한 매우 만족해했다"고 덧붙였다.

지성 송창의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이승연 오현경 이문식 등이 출연하는 블록버스터 사극 '대풍수'는 오는 10월 초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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