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알리슨 필, 트위터에 상반신 노출 게재 '실수'
  • 박설이 기자
  • 입력: 2012.09.13 18:16 / 수정: 2012.09.13 18:16

할리우드 여배우 알리슨 필이 실수로 트위터에 나체 사진을 게재했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할리우드 여배우 알리슨 필이 실수로 트위터에 나체 사진을 게재했다./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더팩트|박설이 기자] 캐나다 여배우 알리슨 필(26)이 본인 부주의로 나체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곤욕을 치렀다.

12일(현지시간) 외신은 미국 HBO의 인기 드라마 '뉴스룸'에서 신입 AD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알리슨 필이 최근 부주의로 인터넷에 자신의 나체 사진을 유출시켰다고 보도했다.

필은 트위터 조작 실수로 안경을 끼고 침대에 누워 상반신을 탈의한 채 찍은 사진을 올리는 '사고'를 냈다. 필은 사진이 올라간 직후 바로 삭제를 했지만 이미 사진은 많은 네티즌들에 의해 복사돼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나체 사진을 올린 필은 트위터에 "사진은 내가 찍은 것이다. 조작 미숙으로 삭제해야 할 게 트위터에 올라갔다. 죄송하다"는 글로 사진을 올린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필의 사과에 팬들은 "사과하는 태도가 정말 괜찮다" "별로 신경 안 써" "비난하지 않겠다" "다음부터 주의하길" 등 댓글로 그를 위로했다. 필의 약혼자인 캐나다 배우 제이 바루첼도 트위터에 "알리슨은 웃기는 바보"라는 글로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리슨 필은 영화 '드라마 퀸' '댄 인 러브' '밀크' '미드나잇 인 파리' 등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시즌 1 방송이 끝난 HBO 드라마 '뉴스룸'에서 주연급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알리슨 필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 열차'에 주연급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국 열차'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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